군산대 LINC사업 성공적 운영 지원
군산대 LINC사업 성공적 운영 지원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5.03.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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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사 등 산학협력기금 8400만원 전달
▲ 군산대 가족회사와 군산대 기술혁신센터는 산학협력기금 8400만원을 전달했다

㈜대성정밀, 새만금마리나개발, ㈜우양냉동식품, 동우화인캠(주), 군산원예농협, 원일레이저, 정우화인(주), 한국생태연구원, 준캐드 등 9개 군산대 가족회사와 군산대학교 기술혁신센터가 2일 군산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나의균 총장에게 산학협력기금 84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군산대 나의균 총장, 이성룡 기획처장, 김동익 산학협력단장, 송형수 기업지원센터장, 한모성 산학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군산대 가족회사들이 군산대학교가 진행 중인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사업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하고자 출연한 것으로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동익)에서는 이를 산학협력기금으로 적립하여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신현태 사장을 비롯한 가족회사 대표들은 “군산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모토로 산학협력에 바탕을 둔 현장밀착형 인재양성에 전념하고 있어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군산대학교의 가족회사로서 대학과 LINC사업에 기여할 길을 모색하다가 산학협력기금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나의균 총장은 “출연 받은 산학협력기금을 장학금 등 인재양성을 위한 거름으로 잘 사용해서 군산대학교의 경쟁력을 더욱 배가시키겠다”고 말했다.

가족회사 제도는 ‘대학과 기업 간 맞춤형 교육.연구협력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하는 시스템’이고, 군산대학교는 현재 7개 분과 800여개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기술.경영지도, 공동연구, 현장실습, 취업, 교육 및 공용장비 이용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