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8년 연속 선정
원광대,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8년 연속 선정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3.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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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이 8년 연속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북도는 기업과 대학간 협력으로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우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도내 대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11개 대학 28개 교육과정을 최근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공계 과정에 선정된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이달부터 2016년 2월까지 1년간 2억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심사는 투명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가 구성돼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사업 추진 의지를 중점으로 장기 현장실습 강화를 통한 교육수료생 취업과 연계방안,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 편성 및 학점 확대 반영, 도내 기업 취업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한편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전북도가 도내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2010년 행정안전부 전국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 일자리 창출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도내 우수인력의 타 지역 유출 방지와 기업경쟁력 강화, 도내 대학생 취업 등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