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유' 발표 앞둔 MC몽 "어리석음으로 많은 분께 심려"
'송포유' 발표 앞둔 MC몽 "어리석음으로 많은 분께 심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2.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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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때 활동을 중단했던 MC몽이 다음달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MC몽은 27일 매니지먼트를 맡은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저의 어리석음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다.

MC몽은 다음달 2일 새 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 발표를 앞두고 있다.

새 앨범에는 '사랑범벅', '권태중독', '하얗게', '둠 둠' 등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사랑범벅'과 '권태중독'이다.

'사랑범벅'은 사랑에 빠진 남성이 한 여성 덕분에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재치있게 표현한 곡으로, 가수 윤건이 작곡에 참여하고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 '권태중독'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피처링했다.

MC몽은 "생각지도 못하게 지난 6집 앨범이 큰 사랑을 받았다"면서 "이번 앨범은 제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들려드리고 싶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MC몽은 군 면제 논란 이후 5년가량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11월 정규 6집 앨범 'MISS ME OR DISS ME'으로 가요계에 복귀했다.

당시 MC몽의 '내가 그리웠니'는 전 가요차트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MC몽은 6집 발표 이후 공식 활동은 하지 않았으며 이번에도 방송이나 공연 계획 없이 음악만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