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선관위, 조합장선거 후보 19명 등록
부안선관위, 조합장선거 후보 19명 등록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5.02.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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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조합은 무투표 확정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다음달 11일 실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내 조합장 후보에 19명이 등록했다.

26일 부안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등록을 마친 후보는 19명으로 평균 2.3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관내 8개 조합중 2개 조합은 무투표가 확정됐다.

무투표 조합은 부안농협과 남부안농협으로 부안농협은 김원철 현 조합장 단독 출마로 무투표가 결정났고, 남부안농협도 신현철 현 조합장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최우식 후보(전 계화농협 전무)의 단독 출마로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특히 후보 등록 비율이 가장 높은 조합은 하서농협으로 권영수(전 하서농협 감사), 김형식(전 초록아리울영농조합법인 대표), 유춘득(전 부안군 장애인연합회 회장), 이두호(전 등룡미곡처리장 상무), 임석근(전 비상임이사) 등으로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화농협은 양영찬 현 조합장과 이석훈(전 계화면사무소 직원) 등 두 명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대결에 나선다.

변산농협은 박찬홍 현 조합장과 김명철(전 농협이사), 신왕철(전 농협이사)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고, 부안중앙농협은 신순식 현 조합장, 김종일(전 부안중앙농협 감사) 등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부안군산림조합은 조병윤 현 조합장과 김영렬(전 부안군산림조합 상무), 오세준(전 부안군의원) 등 3명이, 고창부안축협은 김사중 현 조합장과 김대중(전 고창부안축협 감사) 등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