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재정지원 우선협상자 명지병원 선정
서남대 재정지원 우선협상자 명지병원 선정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5.02.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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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협의회·교수들 “환영”

전북 남원시 서남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한 ‘재정지원 우선협상대상자’로 명지병원이 선정됐다.

이에 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와 교수들은 우선 협상대상자로 명지병원의 결정을 적극 환영했다.

학내외의 많은 갈등과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사회에서 우선 협상대상자를 만장일치로 현명하게 결정해 대학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명지병원은 서남대의 정상화를 가름할 수 있는 마지막 순간에 현명한 결단과 의지를 피력한 이사회의 뜻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서남대의 행정, 재정적 정상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 학교 구성원과 전북도민, 남원시민의 염원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교수와 직원, 학생들은 “일시적이나마 이견이 있었던 것처럼 보인 것은 학교의 발전을 위한 애정의 또 다른 표현이었음을 공감하고 향후 학교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갈 것이고 2년 동안 의대 학생들의 임상실습에 노고가 많은 예수병원의 진심어린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병원으로서 학생 지도와 교육에 열정을 보여주신 성원에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