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진도군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5.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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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어려운 이웃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동절기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헌혈운동은 25일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군은 최근 동절기에 헌혈양이 급감하면서 일시적으로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자 이번 헌혈 운동을 마련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헌혈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응급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했다”며 “혈액은 생명을 지켜주는 꼭 필요한 구성요소로 헌혈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나눔 운동”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도/조규대 기자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