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은 정부예산안 국회 일정이 한 달 앞당겨진 데 맞춰 예산 확보를 위한 각 실과소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신규(계속)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을 조기 확정하고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은 내년도 신규 사업비로 국비 715억을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25, 26일 노승락 군수 주관으로 ‘2016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및 핵심(계속)사업 추진보고회’를 갖고 내년에 추진할 역점신규 사업으로 홍천읍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 28개 사업을 확정하고 총 사업비 1389억원중 715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 대책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내년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홍천읍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250억원, 홍천읍 생활체육공원 조성 97억원, 홍천군 노인회관 건립 59억원, 서면 생활체육공원 조성 50억원, 두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60억원, 동면 속초정수장 상수관로 확장 71억원, 남면 공공도서관 건립 29억원, 내면 창촌정수장 취수원이전 70억원, 8개 읍면상수도 노후관로 정비 376억원 등이다.
또한 핵심(계속)사업으로 수타사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 18억원, 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0억원, 서석면 공공도서관 건립 13억원, 공작산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15억원, 입상미생물 생산시설설치 10억원, 서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 81억원, 홍천시장 현대화시설 4억원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총 사업비 784억원 가운데 185억원의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강원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