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보건소·복지관 노인 우울경감 사업 MOU
진해보건소·복지관 노인 우울경감 사업 MOU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5.02.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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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보건소 자살예방센터는 어르신들의 고독사와 자살률 증가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및 진해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 어르신 우울경감 프로그램인 ‘같이의 가치’를 공동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증우울 이상의 여성 독거 어르신을 선정해 우울경감 집단활동, 함께하는 점심식사, 미술치료 및 원예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노인의 사회관계망 형성 및 우울감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 예정인 ‘같이의 가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이 이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회활동을 장려한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