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총 직업수 1만1440개
입체(3D) 프린터 개발자, 빅데이터전문가,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개발자 등 26개 직업이 한국직업사전에 신규 등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3일 26개 직업을 한국직업사전에 신규등재해, 지난해 말 기준 한국직업사전에 직업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총 직업 수는 1만1440개라고 밝혔다.
새로 등재된 지업 중 3D 프린터 개발자는 3차원 도면을 바탕으로 실물의 입체 모양을 만드는 기계를 연구·개발한다.
빅데이터 전문가는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정보를 생산·제공한다.
또 스마트 헬스케어 개발자는 모바일 혈압·혈당계 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에 사용되는 액세서리나 웨어러블(wearable) 기기를 연구·개발한다.
기업 임직원에게 업무와 생활에 필요한 개인 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컨시어지, 하나의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PC, 스마트TV,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기에서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개발하는 엔(N)스크린 서비스 개발자 등도 정식 직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26개 직업의 상세 정보는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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