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몽골 의료인 연수
원광대병원, 몽골 의료인 연수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5.02.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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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산부인과 등서
 

전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지난 2013년 10월 몽골 보건부와 맺은 의료 연수 사업에 관한 우호 협력 체결에 따라 몽골 의료 연수생들이 원광대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구축 및 몽골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몽골 보건부와 의료 연수사업을 체결했고 그동안 3차에 걸친 의료 연수에 이어 이번에 4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생은 니암마 아마갈란바타르 등 의사 4명, 약사 1명, 간호사 9명 등 총 14명이다.

이들은 지난 10일부터 연수를 받고 있으며 다음달 6일까지 원광대병원 산부인과, 약제부, 병동 3층 재활의학과병동, 수술실 간호부에 배치돼 각 분야에서 연수 교육을 받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국제진료지원실 관계자는 “몽골 보건부와의 협약을 통한 의료 연수생 교육을 기회로 한국 의료 서비스 선호도를 높이고 선진 의료 지식과 기술 습득을 기반으로 향후 해외 환자 유치에까지 그 기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