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학 간호과, 2년 연속 국가고시 전원 합격
거창대학 간호과, 2년 연속 국가고시 전원 합격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5.02.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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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 간호과는 '제 55회 간호사 국가고시'시험에서 금년 간호과 졸업생 54명 전원이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우리대학 간호과 학과 수석인 이동현 학생은 서울대학병원 취업이 확정됐다.

또 졸업생의 90%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취업이 확정됐다.

그동안 간호과에서는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방학기간 집중특강을 해 왔고, 매달 실전에 대비한 모의고사를 치러 그 결과를 바탕으로 1대 1맞춤형 학습지도를 펼치는 등 국가고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했다.

또한 간호사로서 적응력과 전문성을 살려낼 수 있도록 전공별 간호실무 적응력을 높였고, 예비간호사로서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인성개발 프로그램을 가동한 것이 국가고시합격과 취업으로 연결이 됐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과 학과장인 유광자 교수는 “간호과 국가고시 2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체계적인 임상실습 및 실무능력 강화는 물론 올바른 인성을 갖춘 간호사를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