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협동조합 청년 예비 창업자 육성
원광대, 협동조합 청년 예비 창업자 육성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2.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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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업종 특화 청년창업 선정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BIC(BT·IT·CT) 업종 특화 청년 창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BIC 업종 특화 청년 창업 육성사업은 익산지역 내 15~34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중점 특화기술 기반의 협동조합 청년 예비 창업자를 집중 육성해 미래 지역경제의 주도적 명품 청년 창업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창업 촉진을 위한 우수사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팀당 최대 2500만원의 초기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청년 예비창업자의 기술 사업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술창업을 활성화시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의 지식 재산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정부지원금 1억2000만원과 익산시 지원금 1400만원 등 총 1억 3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원광대는 지난 13일 사업 추진을 위해 익산고용노동지청 및 익산시와 지원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으며, 올해 15명의 청년 사업가를 발굴해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사업단장을 맡은 전병훈(한의과대학) 교수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더욱 더 많은 교육기회와 사업화 초기자금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화 초기 프로그램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청년 예비사업자를 발굴해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은 물론 취업 및 창업까지 교육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