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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서경덕, 日 '다케시마의 날' 맞선다
조재현-서경덕, 日 '다케시마의 날' 맞선다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5.02.22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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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영상 공개
"독도에서 강치가 왜 사라졌는지 아십니까?"

▲ 배우 조재현(왼쪽)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 알리기에 나섰다.
독도 앞바다에 살던 4만 마리의 강치가 왜 사라졌는지를 알려주는 동영상 '독도 뉴스-사라진 강치의 진실'이 22일 유튜브(http://is.gd/Klgl01)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16일 5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를 모은 데 이어 7분 분량의 본 영상이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맞서 마침내 선보인 것이다.

이 동영상은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으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기획하고 배우 조재현이 뉴스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독도 뉴스' 제2탄인 이 영상은 일본 내각 관방 소속의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이 일본인의 독도 조업 모습을 담은 그림책 '메치가 있던 섬'을 교육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배포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일본이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항의 표시이기도 하다.

▲ 독도 앞바다에 살던 4만 마리의 강치가 왜 사라졌는지를 알려주는 동영상 '독도 뉴스-사라진 강치의 진실'이 22일 유튜브(http://is.gd/Klgl01)에 올랐다.
'독도 뉴스'는 일본의 '메치가 있던 섬'이라는 동화가 앞뒤 사정을 밝히지 않은 채 일본인 어부들의 이야기만 함으로써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폭로한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 침략의 시작은 독도였고, 침략의 첫 피해자는 강치였다"고 알려준다.

이어 최근 해양수산부가 독도 강치의 복원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국립해양조사원이 올 1월 독도 해역의 해저 지형을 '강치초'라고 명명하는 등 사라진 강치를 우리 곁에서 다시 살리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열거한다.

특히 요즘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펀치'의 이태준(조재현) 검찰총장의 목소리로 "동화책 가지고 장난치지 마래이!"라며 일본 정부에 돌직구를 날린다.

서 교수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당연히 한국 땅이지만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왜 허구인지를 네티즌에게 더욱 쉽게 알려 주고자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만간 영어 및 일본어 등 다국어로도 제작해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면서 "일본 정부의 잘못된 독도 주장이 나올 때마다 시리즈로 '독도 뉴스'를 제작할 계획이며 유튜브에 공식 채널도 곧 개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와 조재현은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과 홍보대사로 각각 활동 중이며 특히 지난해 '고노담화'를 부정하려는 아베 정부의 잘못됨을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널리 홍보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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