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작품상에 박진성 ‘물속의 눈보라’
시작작품상에 박진성 ‘물속의 눈보라’
  • 박재연기자
  • 승인 2015.02.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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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시작작품상에 박진성 시인이 선정됐다고 출판사 천년의시작이 11일 밝혔다. 수상작은 ‘물속의 눈보라’.

심사위원들은 “물과 눈, 액체와 고체, 삶과 죽음의 역설적 통합이 불협화음의 미의식 속에서 서로 연속성을 이루며 절묘하게 개진되고 있다”고 평했다.

시작작품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계간 ‘시작’에 실린 신작시들 가운데 가장 빼어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제13회 시작신인상은 최원, 차성환 시인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