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달린 가수 션, 푸르메재단에 1억 기부
1만㎞ 달린 가수 션, 푸르메재단에 1억 기부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5.02.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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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은 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션(본명 노승환·43)이 지난 10일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션은 1㎞당 1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하기로 하고, 마라톤과 철인3종경기 등 14개 대회에 참가해 1만㎞를 완주한 기념으로 기부금을 내놨다.

그는 앞서 작년 2월에도 20개 대회에 참가해 1만㎞를 완주, 올해와 마찬가지로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션은 부인 정혜영씨와 함께 작년 12월 발족한 재단 고액 기부자 모임 ‘더미라클스’의 초대회원이 되면서 병원 건립기금으로 2억원 기부를 약정했고, 지금까지 총 4억여원을 재단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