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40개 사회봉사단 전국 사업소별 ‘행복나눔’
중부발전 40개 사회봉사단 전국 사업소별 ‘행복나눔’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5.02.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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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주) 사내 사회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를 ‘설맞이 행복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사업소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중부발전내 110개 봉사단은 설 명절맞이 떡국나눔잔치, 복지기관 및 저소득가정 설음식 및 생필품 전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에게 행복나눔 성금 약 7,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은 CEO의 주도와 제안으로 본사 이전(서울→보령시) 지역의 소외계층을 향해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최평락 사장은 11일 충남 보령시 소재 명천종합복지관에서 본사 및 보령화력 발전소 사회봉사단원 35명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떡국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이어 발전소 주변지역 저소득가정 300세대를 방문해 직접 어깨에 지고 온 쌀 10kg을 나누어 주었고 새해 덕담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중부발전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물품 전달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구매, 활용할 예정이다.

최평락 사장은 “중부발전 봉사단이 희망의 빛이 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