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송정욱 행복나눔과장)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및 학력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지원사업인 ‘꿈으로 이어주는-검정고시 연결고리’ 프로그램을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환경 및 학교 부적응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도전을 통해 학력취득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 향상 및 자아실현 의지를 고취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주 5회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상담원의 지도 아래 기출문제 풀이 및 교과별 수업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의 통합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673-794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고성/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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