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민이 직접 건강프로그램 만든다"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관 주도의 건강증진사업에서 탈피해 아파트 주민이 직접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만드는 주민자율 건강지킴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역주민이 밀집해서 살고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강강좌 및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체조 프로그램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분위기를 조성해 본인들 건강은 본인들 스스로 챙기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
주민자율 건강지킴이 아파트 사업은 주민 스스로 운영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이라는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공모 참여는 군보건소를 직접 내소하거나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의해 제출하면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mhk88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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