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김제식 의원,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선임
서산·태안 김제식 의원,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선임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5.02.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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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9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김제식 의원은 충청권 출신으로 유일하게 당의 새 지도부에서 원내부대표로 임명됐으며, 이날 의총에서는 김 의원 등 모두 11명이 원내부대표에 임명됐다.

당선횟수 등 경력을 중시하는 국회 관행상 재선거를 통해 등원한 초선의원을 당의 핵심자리인 원내부대표로 기용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김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원내부대표라는 중역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원내지도부의 일원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를 당과 정부에 충실히 전달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새누리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식 의원은 7·30 재보궐 선거를 통해 서산·태안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