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보건소, 한방 가정방문 진료사업 인기
연수보건소, 한방 가정방문 진료사업 인기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5.02.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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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관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불편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방 가정방문 진료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방 가정방문 진료사업은 한방진료의사와 간호사 2인 1조로 구성된 방문 진료팀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중 독거노인, 중풍, 척추장애 및 골관절염환자 등 기타 사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 침, 뜸을 이용한 시술 및 건강 상담 등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환자 및 가족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삶의 희망도 전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사업에 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방문 한방진료서비스가 병원이나 한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건강 지킴이로써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