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전기안전공사, 기술 개발·인재양성 상호 협력
전북대·전기안전공사, 기술 개발·인재양성 상호 협력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5.02.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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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전기술 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전북대는 지난 5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사옥에서 이남호 총장과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전북대는 지난해 6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와 MOU를 체결하고, 미래 전기안전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과 인재양성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인턴 채용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공동 컨설팅 그룹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의체 구축과 시설 및 부지의 공동 활용 등 유기적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글로벌 산업발전 및 인재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전기안전 분야를 포함하는 전북도의 신 성장 동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전기 안전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선도해 온 전북대와 전기안전공사가 손을 맞잡은 것은 지역과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전기 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전북대는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최고의 거점대학”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의 싱크탱크 역할 수행과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견인하기 위해 상호협력과 역량이 결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전주/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