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대 졸업식, 2590명 학사학위 받아
신흥대 졸업식, 2590명 학사학위 받아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5.02.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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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대학교는 지난 6일 대학교 제1캠퍼스 도봉관에서 2014학년도 제42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2379명, 심화과정 182명, 계약학과 29명 등 모두 2590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학사학위 수여자는 신흥대학이 2013년 한북대학과 통합해 종합대학 신한대학으로 출범하기 전 2~3년의 전문학사 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이며, 일부 학생들은 4년제 종합대학에 편입했다.

김병옥 총장, 이채락 신흥학원 이사장, 교직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경기교육감, 오세창 동두천 시장, 이재홍 파주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동영상을 통해 졸업을 축하했다.

학위수여식은 이명호 학생지원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김병옥 총장의 졸업식사와 학위수여 및 상장 수여, 김용섭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

졸업식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치기공학과 김미진 학생이 총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80명이 설립자(강신경 목사)상, 경기도지사상·총동문회장상, 공로상, 외부학회 수상자로 표창을 받았다.

김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디디는 졸업생들이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가 돼주기 바란다”며 “신흥대는 자유에 따르는 의무와 책임을 가르친 만큼 규범과 원칙을 지켜 소금 같은 역할을 한다는 평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회를 위해 봉사 하는 정신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기 때문에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동행 하는 봉사의 정신을 실천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