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
고성군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
  • 김기병 기자
  • 승인 2015.02.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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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의료취약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순회의료팀을 구성해 ‘365 Happy Bus’를 활용한 찾아가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일 하이면 신촌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의료취약 마을로 추천받은 40여 곳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가 치과진료, 한방진료 등 맞춤형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회의료팀은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1명, 한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 총 5명으로 의료진을 구성해 ‘365 Happy Bus’를 활용한 스켈링, 틀니세척, 불소도포, 구강질환예방 교육, 침, 뜸을 비롯해 만성질환 상담, 이동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고성/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