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영규, 집행유예 기간 중 술집난동으로 또 구속
배우 임영규, 집행유예 기간 중 술집난동으로 또 구속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2.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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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임영규 (사진=-JTBC)
집행유예 기간 중 술집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탤런트 임영규(59)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임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5일 오전 3시쯤 강남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200만 원 상당의 술을 먹고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둘러 경찰관의 안경을 깨뜨리기도 했다.

임씨는 작년 10월에도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지난달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작년 7월에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