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5일 위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부모교육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성교육’을 진행했다.
2015년도 첫 부모교육의 강의 주제는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수강하기를 희망한 성교육으로 선정했다.
이날 부모교육은 대중적 성교육을 시작한 구성애 대표가 있는 푸른 아우성 소속 최미희 전문강사가 강의했다.
또한 자녀 연령대별 성적 행동들과 인식, 자녀의 성 에너지 발산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즉석에서 받은 쪽지 질문지에 대해서도 답변하면서 자녀들이 사춘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부모가 이성 교제의 원칙에 대해 알려줬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형은 “교육을 통해서 자녀들의 성문화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나의 성의식을 점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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