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 재활치료비 등 지원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영)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와 관련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희귀난치성질환 여아 치료비지원 대상은 레트증후군, 엔젤만 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모야모야 병, 근이영양증, 척수소뇌변성증 등 모계유전되거나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질환이다.
희귀난치성질환 여아 치료비 지원 신청대상은 서울 및 경기, 인천 등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의 희귀 질환성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소득 및 치료계획 등은 감안해 지원대상으로 선정 된다.
선정기준으로는 1순위 국민기초생활대상자, 2순위 차상위 등이며, 이 외에 소득과 관계없는 대상자 중 신청자의 상황을 감안하여 지원대상으로 포함된다.
이번 희귀난치성질환 치료비 지원대상은 총 11명으로 희귀난치성질환에 따른 병원 및 재활치료실(복지 관 포함) 등에서 발생된 비용 일체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 이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www.fwc.or.kr) 또는 복지관 기획팀 (070-4423-6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9년부터 희귀난치성질환 치료비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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