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기회 확대 등 5개 영역에 20개 과제… 유아교육 체제 구축 기대
충남도교육청은 4일 행복한 선진 충남 유아교육을 위한 2015 유아교육발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의 핵심 과제는 △유아교육 기회 확대 △유치원 운영 효율화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내실화 △교원의 전문성 및 자긍심 강화 △유아교육 지원체계 강화 등 5개 영역에 20개 과제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유치원 시설 내 CCTV도 200만 화소 이상의 설치율을 높이고,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개발 지역에 신·증설을 적정화하고, 만 3~5세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10만7704명, 1735억7340만원의 유아학비를 확보 지원해 생애 초기단계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효율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정보공시제도를 정착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또 유치원 학급편성 최소 유아 수 및 혼합연령학급 편성 기준안 마련 등을 검토 추진하고, 전담인력 등을 배치 확대해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내실 있는 방과후 과정 운영에 노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의 전인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유아 개개인의 관찰과 상담을 통한 유아성장발달 책임교육제를 운영하고, 유치원 가정,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소통․협력으로 행복한 유치원, 아이중심 선진 충남 유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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