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한식 양념장 10종·조리법 44종 개발
농진청, 한식 양념장 10종·조리법 44종 개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5.02.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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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와 한식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보다 쉽게 한식 맛을 낼 수 있는 양념장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누구나 쉽게 한식을 만들 수 있도록 편이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한식 양념장 10종과 이를 활용한 조리법 44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한식 양념장은 지난 2012년 간장, 고추장, 된장, 젓갈, 식초 등 전통발효식품을 기반으로 개발한 15가지 기본 양념장을 간장양념장, 초간장, 고추장양념장, 고추장찌개장, 초고추장, 된장양념장, 된장찌개장, 김치양념장, 젓갈양념장, 단촛물 등 총 10종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이 양념장을 활용한 조리법은 갈비찜, 닭찜, 탕평채, 비빔밥, 비빔국수, 생선찌개, 된장국, 오이소박이 등 모두 44종이다.

주재료를 준비한 후 양념장을 곁들이기만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같은 내용은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PDF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관련기관에 배포한다.

또한 국내 한국어어학연수생 베트남인 25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5일까지 경민대학교(의정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신아일보] 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