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신임 소장으로 이영석(56) 본부 감사실장이 임명됐다.

전남 장흥 출신인 이 소장은 1987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사해 공단본부 공원시설부장, 시설처장, 운영처장, 감사실장을 거쳤다.

지방에서는 월출산, 북한산, 계룡산, 오대산 국립공원소장 등을 역임했다.

조선대 부속고교와 조선대 토목과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신임 이 소장은 “내 고향의 명산이자 어머니 품 같은 무등산을 책임지는 관리소장에 부임하게 돼 큰 기쁨이면서도 어깨가 무거움을 함께 느낀다”며 “민관 모두가 협력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우리나라의 대표 명산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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