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대진대·신한대 '유학생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경민대·대진대·신한대 '유학생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5.01.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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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30일 경민대학교, 대진대학교 신한대학교 등 3개 대학을 '외국인유학생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생활을 통해 한국사회와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의 외국인 신입생 및 재학생은 체류기간연장, 시간제 취업과 출입국·기타 체류절차, 유학생활에 필요한 학사 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중도입국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생활정보 기초법질서교육 등 분야별로 12개의 이민자 조기 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지정했다.

양차순 소장은 “중국, 베트남, 몽골, 잠비아 등 여러 나라 출신 500여명의 관내 유학생들에게 한국생활의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지정했다“면서 “유학생들이 국내에 잘 적응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