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 금연클리닉 내달부터 밤 8시까지 연장
영덕군보건소 금연클리닉 내달부터 밤 8시까지 연장
  • 권기철 기자
  • 승인 2015.01.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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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모든 음식점이 금역 구역으로 지정되고 금연구역 확대 및 담배 값 인상으로 인한 금연 시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편의를 위한 금연클리닉을 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는 다음달부터 3월 말까지 바쁜 직장인을 위한 평일 야간 금연클리닉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읍·면별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해 금연과 건강관리에 필요한 전문상담과 일산화탄소 측정·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한 금연보조제와 용품을 지원한다.

이동금연 클리닉에서는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2주 간격 3회 방문운영 된다.

금연등록자 중 6개월 이상 금연한 주민에게는 금연 성공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15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도 이동금연클리닉 신청을 받아 사업장 금연클리닉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