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재가암환자 통합건강 지지프로그램 운영
양평, 재가암환자 통합건강 지지프로그램 운영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5.01.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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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

경기도 양평군은 내달 25일부터 재가암환자를 위한 통합건강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통합건강지지프로그램은 각 가정에서 치료·요양중인 재가암환자 및 그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통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암예방 관리 및 영양관리, 암환자와 가족의 정서.심리적 돌봄, 미술, 음악, 원예, 웃음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교육 후에는 참여자 상호간의 암 질병관련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조모임의 시간을 갖는다.

이재화 행복돌봄과장은 “암환자의 삶의 질을 증대시키고 환자 간호에 따른 가족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군 행복돌봄과(보건소 2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770-356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재가암 통합건강지지프로그램은 11회 운영했으며 234명이 참여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