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예방 홍보
파주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예방 홍보
  • 이상길·장원진 기자
  • 승인 2015.01.29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 380대 활용

경기도 파주시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차단을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예방수칙 홍보는 다음달까지 주민들에게 관내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 380대를 통해 진행한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 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감염이 쉬워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으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한다.

주요 증상은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이며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지만 노약자, 임산부, 소아 등 위험군은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집단 급식소와 음식점 등 조리종사자들이 식품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장원진 기자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