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지역 설 우편물 202만개 접수될 듯
부·울·경지역 설 우편물 202만개 접수될 듯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5.01.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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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접수물량 평소대비 63% 증가…11만2천개 예상
부산우정청…29일부터 ‘설, 우편물 특별 처리기간 운영

부산지방우정청은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을 운영하고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부·울·경지역 우체국 43곳에 '설 우편물 특별소통대책반'을 편성,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우정청은 이번 특별소통기간에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체국에 접수될 소포우편물은 지난해 설 명절보다 1% 증가한 202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평균 접수물량은 평소보다 63% 증가한 11만 2000개가 접수될 전망이다.

부산지방우정청은 신속하고 정확한 우편물 소통을 위해 우정청 내근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중에는 토요일(1월31일, 2월7일, 2월14일)에도 배달하여 설 우편물의 완벽한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부산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설 명절 이전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2월12일 이전에 발송하고,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의 주소 및 우편번호를 정확히 작성하고 연락 가능한 전화 번호룰 반드시 기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파손·훼손되기 쉬운 소포우편물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으로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한 포장"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