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남상욱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취임
제2대 남상욱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취임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5.01.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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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남상욱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승진 발령

▲ 28일 제2대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 남상욱 치안감 (사진제공=남해해경청)

국민안전처는 27일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제2대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에 남상욱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을 승진 발령했다.

남상욱 본부장은 1958년 전남 담양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와 해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남상욱 본부장은 지난 1989년 경찰간부 37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하여 동해·울산·서귀포해양경찰서장과 해양경찰청 항공·수사·형사·정보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남상욱 본부장은 지난 2013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2014년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을 거쳐 이번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치안감으로 승진 임용됐다.

남상욱 본부장의 취임식은 28일 오전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강당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남상욱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안전한 바다를 위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높여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의 한 축으로 제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 “뚜렷한 목적의식과 원칙을 갖고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