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자부장관상
장흥군,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자부장관상
  • 이용규 기자
  • 승인 2015.01.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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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시장 등 실적 인정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28일 서울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시상식에서 지역소득증대 분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200여개 기초·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산물육성, 기업환경, 복지서비스 등 총 9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평가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한우, 표고버섯, 키조개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장흥삼합)을 개발하고, 할머니 장터와 다문화 음식 판매 등 여러 가지 지역특색이 묻어나는 콘텐츠로 성공을 거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이 연 1000억원 매출액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장흥토요시장은 전국 최초의 주말 관광시장으로서의 가능성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금년 3월부터 토요시장에 소비자 보호 리콜서비스제를 실시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시장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장흥/이용규 기자 gy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