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선물은 강진 농특산물 세트로”
“설명절 선물은 강진 농특산물 세트로”
  • 한홍근 기자
  • 승인 2015.01.28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 전통주·한우 등 전국시장 공략 나서
▲ 설맞이 강진 농특산물 세트 모음.

‘마케팅 원년의 해’를 선포한 전남 강진군이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대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국시장 공략에 나서며 힘찬 발걸음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효율적이고 입체적인 방법으로 홍보하기 위해 강진의 Best 1이자 인기 상품을 엄선했다.

‘강진 대표 12대 농특산물’로 국가지정 명인이 만든 전통주, 강진 착한 한우, 청정지역의 청자골 토하젓, 전통방식을 고수한 한과, 조청, 전통 장류,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실속형 떡, 간장절임, 건강을 담은 표고버섯, 여주, 전복, 전국 브랜드 쌀 프리미엄 호평을 확정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왔다.

그 결과 지난 추석명절에는 서울 직거래장터에서만 2억1500만원(2013년 대비 30% 증)이라는 놀라운 매출을 기록했다. 또 농협과 축협의 매출이 16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10% 상승 성과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설명절에는 그동안 명절 선물로 인기를 누린 전통식품(한과, 조청, 떡)과 한우 뿐만 아니라 강진군의 지속적인 개발 지원으로 새로운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여주, 표고버섯 등 건강식품이  강진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전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직거래 지원센터를 통해 명절 때만이 아니라 연중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의 고객에게 질과 실속을 함께 줄 수 있는 감동 강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개발과 지원을 통해 보다 다양한 강진의 농특산물을 개발하고 알려 우리지역 농수특산물이 많이 애용되고 지역 농어업인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진/한홍근 기자 hk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