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가공제품 생산기술과 경영 마인드를 갖춘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섰다.
군은 농식품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가공창업 예비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 48시간 과정으로 ‘제2기 농산물가공 창업(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창업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절차와 위생관리, 상품기획, 유통전략, 농산물 제조공정 등 가공창업 전반에 걸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 추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해 지역의 가공산업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군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2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jangseong.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담당(061-390-8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가공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성/김기열 기자 ky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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