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학회 발전 공로
전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 영상의학과 강민호 방사선사가 송하진 전북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전북대병원 임상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열린 2015년도 제50회 사)대한방사선협회 전라북도회 정기총회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강민호 방사선사는 방사선학회의 발전을 위한 꾸준한 활동으로 생동하는 전북도인의 표상이 되고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점이 인정돼 표창장을 받게 된 것이다.
강민호 방사선사는 특히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웃음 치료를 꾸준히 펼쳐 왔고 각종 재활 치료와 모임 등에서 특유의 웃음 치료를 통한 지역민 건강 증진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강민호 방사선사는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활동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돼 쑥스러울 뿐이다. 앞으로도 주어진 환경내에서 학회 활동은 물론 지역민 봉사 활동에도 작은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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