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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 "KAI 감사, 수출지장 초래없어야"
박대출 의원 "KAI 감사, 수출지장 초래없어야"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01.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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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출 등 KAI 활로 개척에 지장 초래 우려

▲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
새누리당 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갑)이 KAI(한국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정부 합동감사에 우려를 표시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27일 오전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합동감사반을 구성해 방산업체들에 대해 고강도 감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고질적인 방산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이지만 KAI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KAI의 경우 현재까지 방산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난 게 없는데도 국내 최대의 방산업체라는 이유로 합동감사반이 현지에 상주하면서 고강도 감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KAI 직원들이 업무시간에 수시로 불려가는 등 업무에 지장이 많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과도한 감사로 인해 미국 수출 등 KAI의 활로 개척에 지장을 초래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새누리당 간사인 홍일표 의원에게 감사에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챙겨보라고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23일 사천소재 KAI를 방문,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 후속조치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KAI 노조는 감사기간 단축을 건의한 바 있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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