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보건의료원, 수급자 암 검진비 지원
산청 보건의료원, 수급자 암 검진비 지원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01.26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암의 조기 발견 치료로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암 검진비를 지원한다.

이는 올해 홀수년도에 출생한 의료급여수급자가 대상자이며,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 해당된다.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 위암·대장암 검진 수면비, 유방암 검사 초음파비는 본인이 부담을 해야 한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부담 없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수면비, 초음파비와 같은 본인 부담 비용을 지원해 어려운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