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긴급구호대 1진, 26일 귀국… 3주간 격리 관찰
에볼라 긴급구호대 1진, 26일 귀국… 3주간 격리 관찰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01.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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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감염 상황 노출 후 독일 이송 의료대원 1명은 이미 귀국

▲ (사진=AP/연합뉴스)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긴급구호대 1진이 26일 한국으로 귀국한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시에라리온에서 활동해온 긴급구호대 1진은 2진의 현지적응을 도우며 24일 의료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현지를 떠나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입국 후 별도로 마련된 시설로 이동해 3주간 관찰을 받은 뒤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다.

1진 가운데 에볼라 감염 상황에 노출돼 독일로 이송됐던 의료대원 1명은 19일 비감염 최종판단을 받고 이미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밖에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2진은 영국에서 사전훈련을 마치고 18일 활동지인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도착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