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전국 최저가 ℓ당 1255원
휘발유 전국 최저가 ℓ당 1255원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5.01.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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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상평주유소)
전국 휘발유 최저가가 ℓ당 1255원으로 경신됐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1만20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446원이다. 이 중 최저가는 ℓ당 1255원으로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다.

서울은 ℓ당 평균 1518원, 제주는 ℓ당 1400원이다.

휘발유 평균값은 새해 들어 이날까지 ℓ당 141원, 경유는 118원 내렸다.

ℓ당 1200원대 판매 주유소는 전국 38곳까지 늘었고 1300원대 주유소는 4830곳이다.

2000원대 주유소는 서울과 구리, 구미에 1곳씩 모두 3곳이 남아있다.

중동산 원유의 기준 유종인 두바이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27일(이하 현지시간)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하고 나서 75달러선에서 폭락하기 시작해 이달 14일 42달러선을 찍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하락세가 멈칫하더니, 지난 20일부터 44달러선에 머물러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