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익산,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5.01.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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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전북 익산보건소는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만성신부전등 134종의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희망자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보건소는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의료비 지출로 인한 환자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심리적 안정을 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에 희귀.난치성질환자로 등록된 153명에게 3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질환의 해당 여부를 확인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사업과(063-859-4921)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