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중요한 시기에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영양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목욕, 제대관리) 등 정서적으로 안정된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비스 지원기간은 한 아기 2주(12일), 쌍둥이 3주(18일), 삼둥이 및 중증장애인 산모는 4주(24일)이며, 서비스 가격은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으로 소득에 따라 다르게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20일까지 관련서류를 구비해 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권오준 강화보건소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방문서비스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와 안정된 출산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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