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추가 진단평가 실시
금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추가 진단평가 실시
  • 길기배 기자
  • 승인 2015.01.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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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1~22일 이틀에 걸쳐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활동실에서 2015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추가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진단평가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을 의뢰한 8명의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7여명의 진단평가 위원들이 장애영역에 따른 다양한 검사(지능검사, 적응행동검사, 기초학력검사 등)를 실시, 종합심의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또한 오는 26일 에는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의뢰한 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료지원 진단평가(PRES, U-TAP 등)도 실시한다.

엄진명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는 “대상학생의 장애정도와 학습능력, 보호자 의견, 학생의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관내 각급 학교에 배치된다”며 “이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회원 교육장은 “심도 있는 진단평가와 학부모 상담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최적의 특수교육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월 둘째 주에 2015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추가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금산/길기배 기자 gbki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