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국가 5대 암·노인건강 검진
고흥군, 국가 5대 암·노인건강 검진
  • 국중선 기자
  • 승인 2015.01.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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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지원 혜택까지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발견과 치료로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오는 2월9일까지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 순회해 암 검진 및 노인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암 검진대상자는 만40세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노인건강검진 대상은 만65세이상 저소득층 주민으로서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순회검진일정에 맞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한 후 해당 소재지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검진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전문의료기관에 연계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고, 암으로 확진된 경우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보험가입자(하위50%)는 법정본인부담금을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자는 220만원, 폐암은 100만원을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이에 군 보건소 맞춤형 방문보건팀에서는 암환자 등록시 증상조절, 환자 상담 및 가족교육을 위한 가정방문 서비스 실시와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상호정보 제공 및 반드시 완치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식이요법, 운동, 웃음치료 등 체계적인 건강교실을 함께 운영 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개인 건강생활실천과 조기 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올해 검진대상자는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 꼭 검진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

[신아일보] 고흥/국중선 기자 jsko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