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남체전 조직위 발대
진도군 전남체전 조직위 발대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5.01.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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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4월에 열리는 제5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남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진 진도군수와 진도군 체육회 관계자, 각급 기관·사회단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린 발대식은 △체전 준비상황 프레젠테이션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계획 설명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이동진 군수를 조직위원장으로 김영록 국회의원, 주선종 진도군의회 의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부위원장에는 장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과 김상헌 진도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6명, 자문위원 27명, 추진위원 115명 등 총 151명으로 구성됐다.

오늘 위촉된 조직위원들은 민속문화예술 특구인 진도의 민속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관광 체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분야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올해 개최되는 전남체전은 진도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전 군민의 역량을 집결해 명품 체전이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도/조규대 기자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