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2015년 새해를 맞아 의료계의 환경과 시행하는 각종 정책적 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중간관리자 이상 보직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17일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실시한 이번 원광대병원 연수에는 대리, 수간호사 및 과장, 팀·실장급 이상 주요 보직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새해를 맞아 실시 한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욱 심화되어 질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계의 험난한 정책 변화와 이로 인한 경영 압박의 환경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마련했다.
원광대병원은 대대적인 전 임원 및 간부 연수를 통해 적극적인 리더쉽을 고양시키고 신 사고의 능동적인 배양으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초로 다가오는 의료기관 인증평가 준비 태세를 최종 점검했다.
연수에 참석한 정은택 병원장은 “의료계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이 너무 가파르게 변화 해 가고 있다. 변화 이상의 것을 성취해 간다는 적극적인 사고가 없다면 개인뿐만 아니라 그 어떤 기관도 도태되는 것을 막지 못 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에 참석한 관리자 모두가 병원을 이끌어 가는 주역들임을 잊지 말고 병원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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