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보건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부여보건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5.01.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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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보건소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이해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란 슬로건으로 이달부터 주 2회 관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치매예방 및 생명존중,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로 방문팀을 구성해 치매예방교육, ‘할 수 있어요’ 치매예방체조, 우울증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마음가짐 교육 및 간이정신상태검사(MMS-DS)와 노인우울검사를 병행 실시해 치매와 우울증 조기발견에 주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는 60세 이상 인지저하자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회상활동, 미술치료 등 ‘기억의 도돌이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우울증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함께하는 열린마음 교실’ 운영을 통해 심리적 안정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jjm00124@naver.com